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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원국, 스웨덴·핀란드 가입의정서 서명

나토 회원국, 스웨덴·핀란드 가입의정서 서명
입력 2022-07-05 20:45 | 수정 2022-07-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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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회원국, 스웨덴·핀란드 가입의정서 서명

    공동기자회견 후 기념촬영하는 핀란드 외무장관과 나토 사무총장, 스웨덴 외무장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스웨덴과 핀란드가 새로 가입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 이른바 나토 소속 회원국은 모두 32개로 늘었습니다.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 등에 따르면 30개 회원국 대사들은 현지시간 5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스웨덴과 핀란드의 가입의정서에 서명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스웨덴, 핀란드, 나토에 역사적 순간"이라며 "32개 회원국이 한 테이블에서 머리를 맞대면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의 최종 가입을 위해서는 회원국 의회 비준 절차가 남아있으며, 비준 절차는 6~8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앞서 스웨덴과 핀란드는 지난 5월 1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압박 속에 나토에 가입신청을 했으며, 70여 년간 군사적 중립노선을 지켜오다, 우크라이나전을 계기로 나토 가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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