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영훈

IMF,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또 내려‥올해 2.3% 전망

IMF,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또 내려‥올해 2.3% 전망
입력 2022-07-13 14:18 | 수정 2022-07-13 14:18
재생목록
    IMF,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또 내려‥올해 2.3% 전망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를 또 낮췄습니다.

    IMF는 현지시간 12일 미국과 연례협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9%에서 2.3%로 0.6%포인트 내렸습니다.

    IMF는 앞서 지난 4월 미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3.7%로 제시했다가 지난달 2.9%로 낮춘 데 이어 한 달도 안 돼 또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7%에서 1.0%로 0.7%포인트 깎았습니다.

    IMF는 성장률 전망치 하향 이유로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잠정치보다 내린 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개인소비지출(PCE)이 5월에 감소한 점 등을 언급했습니다.

    IMF는 "미국의 정책 우선순위는 경기후퇴를 촉발하지 않고 신속하게 물가 상승세를 둔화시키는 것"이라면서도 "경기후퇴를 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미국이 경기후퇴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