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박영일

미-이스라엘, "이란 핵무기 보유 저지 공동노력" 선언

미-이스라엘, "이란 핵무기 보유 저지 공동노력" 선언
입력 2022-07-14 22:58 | 수정 2022-07-14 22:58
재생목록
    미-이스라엘, "이란 핵무기 보유 저지 공동노력" 선언

    공동기자회견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임시총리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국과 이스라엘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방문을 계기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겠다는 약속을 공식화했습니다.

    중동을 방문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예루살렘에서 열린 야이르 라피드이스라엘 임시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예루살렘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결코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 핵 저지는 이스라엘과 미국은 물론 다른 세계에도 중요한 안보 관심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이란보다 더 위험한 유일한 것은 핵을 가진 이란"이라면서, 이란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기 위한 무력 사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최후 수단"이라고 답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핵 보유 저지 약속에 대해 이란은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