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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후방 도시 잇단 공습‥밤새 2곳서 20여 명 사상

러, 우크라 후방 도시 잇단 공습‥밤새 2곳서 20여 명 사상
입력 2022-07-16 19:56 | 수정 2022-07-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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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우크라 후방 도시 잇단 공습‥밤새 2곳서 20여 명 사상

    러시아 미사일 공격받은 드니프로 시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가 전선과 동떨어진 도시들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면서 하룻밤 새 20여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남부 대도시 드니프로에 떨어져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발렌틴 레즈니첸코 드니프로페트로우크 주지사는 드니프로 산업 단지와 주변 거리가 러시아의 순항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르키우 동쪽의 추위브에서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70세 여성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들 공격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서부 빈니차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23명이 숨진 데 이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는 군사 시설을 겨냥했다는 입장인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목적은 우크라이나 도시에 최대한의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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