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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이티 갱단 폭력 사태로 닷새간 최소 234명 사상"

유엔 "아이티 갱단 폭력 사태로 닷새간 최소 234명 사상"
입력 2022-07-17 05:03 | 수정 2022-07-17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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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아이티 갱단 폭력 사태로 닷새간 최소 234명 사상"

    사진제공 : 연합뉴스

    카리브해의 빈국 아이티에서 발생한 갱단 간 폭력 사태로 닷새 동안 최소 23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유엔이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제레미 로렌스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아이티 갱단 폭력 사태로 최소 234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력 사태는 'G9'와 'GPEP'이라는 이름의 두 갱단이 시트솔레이 지역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벌인 것으로 이미 아이티에서는 유사한 분쟁으로 올해 들어 6월까지 포르토프랭스 일대에서 사망 934명, 부상 684명, 납치 680명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유엔은 보고 있습니다.

    아이티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전날 아이티 소재 유엔 사무소의 활동을 1년 더 연장하고 평화유지군의 치안 유지 작전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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