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침공 이후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3천 발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대국민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포격을 포함한 다른 공격의 횟수는 세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를 점령한 뒤 전열을 재정비하는 동안 순항미사일 등으로 후방 대도시를 잇달아 타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지시간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서부 빈니차에서 4살 어린이를 포함해 24명이 숨지는 등 민간인 희생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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