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부터 유행할 신종 코로나19 변이가 무엇이 될지 예측하기 위해 미국 보건 관리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생물학적 확실성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어떤 변이가 우세종이 될지를 예상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을 수 있는 정책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은 지난달 말 오미크론의 하위 변위인 BA.4와 BA.5를 겨냥해 코로나19 백신을 새로 수정하라고, 화이자와 모더나에게 권고했습니다.
FDA의 백신 책임자인 피터 마크스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 소장은 "(미래를 점치는) 수정 구슬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우리는 예측 모델이나 가진 데이터의 마지막 조각까지 이용해 아주 교활한 모습을 보여온 코로나19를 앞지르려고 시도해 봐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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