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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기침·콧물' 경미한 증상‥잘 지내고 있어"

백악관 "바이든, '기침·콧물' 경미한 증상‥잘 지내고 있어"
입력 2022-07-23 06:12 | 수정 2022-07-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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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바이든, '기침·콧물' 경미한 증상‥잘 지내고 있어"

    사진제공 :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 이틀째를 맞이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여전히 경미한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현지시간 22일 오전 CNN에 방송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은 약간의 콧물과 마른 기침이 있는 상태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 조정관은 "백악관 의료진을 접촉할 것이며 바이든 대통령과도 직접 통화해 상태를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 역시 "증상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코너는 "체온이 전날 37.4℃까지 올랐지만 이후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맥박과 혈압, 호흡속도, 산소포화도는 완전히 정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오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백악관 관저에 격리된 상태입니다.

    추가접종까지 모두 네 차례 백신을 맞은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으로 인한 중증 전환 가능성을 막기 위해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자 조정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감염 경로는 여전히 알지 못한다"면서 "모든 밀접 접촉자에 대한 추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지만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온 질 바이든 여사는 주말까지 델라웨어 자택에 머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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