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원숭이 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해당 환자가 도쿄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하순에서 이달 중순까지 유럽을 방문한 기간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귀국 후 이달 15일 뒤 권태감과 함께 발열과 발진, 두통 증상이 나타나 이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증상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오는 29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천연두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지 심의할 예정입니다.
또 원숭이두창 감염자와 접촉했거나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의료 종사자 등을 접종 대상자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보건 당국은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에 있는 지방위생연구소에 원숭이두창 진단 시약 을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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