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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영훈

[World Now] 기내식에서 '뱀 머리' 추정 이물질 발견

[World Now] 기내식에서 '뱀 머리' 추정 이물질 발견
입력 2022-07-28 11:11 | 수정 2022-07-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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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튀르키예 항공사 '썬 익스프레스'의 기내식에서 뱀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물질이 발견된 비행기는 지난 21일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을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고 있었는데, 객실 승무원이 식사를 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뱀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했을 당시 승무원은 이미 기내식을 절반 정도 먹은 상태였습니다.

    항공사 측은 이물질이 들어간 경위가 밝혀질 때까지 기내식 업체인 산칵인플라이트로부터 납품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납품업체 측은 "제조과정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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