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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다음 달 NPT 회의서 북한의 핵·미사일 우려 표명할 것"

유럽연합 "다음 달 NPT 회의서 북한의 핵·미사일 우려 표명할 것"
입력 2022-07-30 10:09 | 수정 2022-07-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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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 "다음 달 NPT 회의서 북한의 핵·미사일 우려 표명할 것"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유럽연합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10차 핵비확산조약, 즉 NPT 평가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움직임을 견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행동에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폐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정전협정 체결 69주년 행사에서 한국과 미국을 향해 위협한 발언에 대해서는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대화에 열려 있는 미국과 한국에 건설적으로 호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핵 군축과 핵 비확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을 논의하는 핵비확산조약 평가 회의는 5년마다 뉴욕에서 개최되며, 2020년에 10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미뤄지다 이번에 대면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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