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엄지인

'전력난' 쿠바, 수도 아바나 하루 4시간 단전‥카니발도 취소

'전력난' 쿠바, 수도 아바나 하루 4시간 단전‥카니발도 취소
입력 2022-08-01 02:48 | 수정 2022-08-01 02:49
재생목록
    '전력난' 쿠바, 수도 아바나 하루 4시간 단전‥카니발도 취소

    사진제공 : 연합뉴스

    전력난이 극심해지고 있는 쿠바가 수도 아바나에서도 지역별로 순환 정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아바나 전력회사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지역별로 전력 공급이 중단된다고 공지했습니다.

    사흘에 한 번 꼴로 전기 공급이 끊기는 것으로 시 당국은 8월 중 주말에 열리던 카니발도 취소하고 소규모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쿠바는 미국의 경제 제재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 타격,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맞물려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으며 특히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전력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