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이필희

교토·나고야·고베에서 소녀상 전시 이어진다

교토·나고야·고베에서 소녀상 전시 이어진다
입력 2022-08-01 19:34 | 수정 2022-08-01 19:34
재생목록
    교토·나고야·고베에서 소녀상 전시 이어진다

    자료사진

    일본 우익세력의 집요한 방해를 받았던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올해도 교토·나고야·고베에서 잇따라 개최됩니다.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는 시민단체는 '표현의 부자유전'이 이달 6~7일, 일본 교토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25~28일에는 나고야시에서, 다음 달 10~11일에는 고베시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표현의 부자유전'은 사회적 압력이나 사실상의 검열 때문에 일본에서 좀처럼 전시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전시가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 등을 모아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평화의 소녀상 전시는 지난 2019년 우익 세력의 협박과 항의가 쇄도해 전시가 중단됐고, 2021년 7월에는 전시장에 폭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배달돼 시설 측이 전시장 휴관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