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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핵전쟁에 승자 없다‥결코 시작돼선 안돼"

푸틴 "핵전쟁에 승자 없다‥결코 시작돼선 안돼"
입력 2022-08-02 02:49 | 수정 2022-08-0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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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핵전쟁에 승자 없다‥결코 시작돼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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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전쟁에 승자는 있을 수 없으며, 그런 전쟁은 절대 시작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와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에 서한을 보내 러시아는 NPT 조약국으로서 조약의 정신과 내용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현지시간으로 1일부터 26일까지 핵확산금지조약, NPT 평가회의를 개최하는데 1969년 체결된 NPT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이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줄이고 나머지 국가는 보유를 금지하는 게 골자입니다.

    평가회의는 이행 상황을 점검해 개선책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5년마다 열리는데 지난 2020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올해 8월로 연기됐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서방의 개입을 막기 위해 수차례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냉전 이후 어느 때보다 핵전쟁 위험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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