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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11 테러 빈라덴 후계자 알자와히리 제거

美, 9·11 테러 빈라덴 후계자 알자와히리 제거
입력 2022-08-02 09:26 | 수정 2022-08-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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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9·11 테러 빈라덴 후계자 알자와히리 제거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군이 9·11 테러의 주범인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를 제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알자와히리가 지난달 30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드론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주도한 공습 당시 알자와히리는 탈레반의 고위 지도자인 시라주딘 하카니의 보좌관이 소유한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자와히리는 알카에다 형성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1998년부터 빈라덴의 2인자로 지내다 빈라덴 사망 후 후계자를 맡았습니다.

    그는 빈라덴과 함께 2001년 미 뉴욕 무역센터와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빌딩을 향한 9·11 테러를 저지른 테러리스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알자와히리는 미국 연방수사국, FBI의 최우선 수배 대상에 올라 2천5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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