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영훈

로이터 "중국 군용기 여러대 대만해협 중간선 근접 비행"

로이터 "중국 군용기 여러대 대만해협 중간선 근접 비행"
입력 2022-08-02 13:15 | 수정 2022-08-02 13:15
재생목록
    로이터 "중국 군용기 여러대 대만해협 중간선 근접 비행"

    중국군 젠-16 전투기 [대만 국방부 캡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중국 군용기 여러 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근접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군용기 여러 대가 이날 오전 대만해협 중간선을 근접 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군용기가 중간선을 잠시 건드리고 돌아가는 전술적 움직임을 반복했으며 대만 군용기들은 근처에서 대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만해협 중간선은 1954년 12월 미국과 대만 간 상호방위 조약을 체결한 후 1955년 미국 공군 장군인 벤저민 데이비스가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경계선입니다.

    앞서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는 전날 오전 9시쯤 중국의 젠-16 전투기 4대가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군 당국이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