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총통실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문을 통해 타이완-미국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차이잉원 총통이 오늘 오전 집무실에서 펠로시 의장을 만난 후 오찬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펠로시 의장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펠로시 의장의 방문은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바위처럼 단단한 지지를 보여주며 타이완-미국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서 펠로시 의장 일행이 탄 비행기는 현지시간 어젯밤 10시44분 타이완 쑹산공항에 착륙했으며 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장이 공항으로 펠로시 의장을 마중나갔습니다.
세계
이기주
타이완 "펠로시 방문은 미국의 바위처럼 단단한 지지 보여줘"
타이완 "펠로시 방문은 미국의 바위처럼 단단한 지지 보여줘"
입력 2022-08-03 02:27 |
수정 2022-08-0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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