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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중국, 대만해협서 공격적 군사훈련 정당화될 수 없어"

G7 "중국, 대만해협서 공격적 군사훈련 정당화될 수 없어"
입력 2022-08-04 02:36 | 수정 2022-08-0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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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중국, 대만해협서 공격적 군사훈련 정당화될 수 없어"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주요 7개국, G7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맞서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벌이는 공격적 군사훈련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현지시간 3일, 공동성명에서 "방문을 구실로 대만해협에서 공격적 군사 활동을 벌이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중국의 확대 대응은 지역 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그리고 예고된 중국의 위협 행동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특히 실사격 훈련과 경제적 강압은 불필요한 확전의 위험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이어 "중국은 일방적으로 지역 내 현재 상황을 힘으로 바꾸려 하지 말고, 평화적 수단으로 양안 간 의견 차이를 해소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각각 `하나의 중국` 원칙과 대만에 대한 G7의 기본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G7은 미국과 영국,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와 일본, 캐나다를 말하며 현재 G7의 의장국은 독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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