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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차관 "한국 위한 확장억제 전념‥북한과 대화 용의 있다"

美 국무차관 "한국 위한 확장억제 전념‥북한과 대화 용의 있다"
입력 2022-08-04 06:34 | 수정 2022-08-0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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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무차관 "한국 위한 확장억제 전념‥북한과 대화 용의 있다"

    뉴욕 외신기자 상대로 브리핑하는 보니 젱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 [줌 화상회의 화면 캡처]

    보니 젱킨스 미국 국무부 차관이 "미국은 한국을 위한 확장억제에 매우 전념하고 있다"며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젱킨스 차관은 현지시간 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 평가회의 외신기자 브리핑에서 한국인들이 핵억지력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젱킨스 차관은 또 북한 비핵화에 대해선 "미국 행정부는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면서 "북한이 이야기하기를 원하는 언제, 어디서나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젱킨스 차관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에 복귀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대화라도 해야 한다"면서 북한의 대화 거부가 "우리의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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