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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영훈

대만 외교부 "중국발 인터넷 공격에 홈페이지 마비"

대만 외교부 "중국발 인터넷 공격에 홈페이지 마비"
입력 2022-08-04 16:23 | 수정 2022-08-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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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외교부 "중국발 인터넷 공격에 홈페이지 마비"

    대만 타이베이 총통부 건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만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문 기간 중국과 러시아 발 사이버 공격으로 정부기관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우장안 대만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펠로시 의장이 방문한 지난 2일 밤, 중국과 러시아 등지의 인터넷프로토콜(IP)을 통한 과도한 접속 시도가 이뤄지면서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우 대변인은 1분에 최대 850만 회에 이르는 접속 시도가 이뤄졌다면서 이는 홈페이지를 마비시키려는 의도가 명백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뤄빙청 대만 행정원 대변인도 어제(3일) 총통부, 국방부, 외교부 등 대만 주요 기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있었지만 보호 시스템이 가동돼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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