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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파력 강한 BA.5 맹위 여전‥우세현상 심화"

WHO "전파력 강한 BA.5 맹위 여전‥우세현상 심화"
입력 2022-08-04 22:27 | 수정 2022-08-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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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전파력 강한 BA.5 맹위 여전‥우세현상 심화"

    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 특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변이인 BA.5 변이가 최근에도 여전히 우세종으로서 전 세계에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4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로 수집된 코로나19 발병자 염기서열 20만4천668건 가운데 99%에 해당하는 20만3천440건이 오미크론 및 그 하위변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병자 염기서열 가운데 BA.5의 비중은 7월 10∼16일에 63.8%였던 것이 같은 달 17∼23일에는 69.6%까지 늘었고 또 다른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의 비중도 10.9%에서 11.8%로 증가했습니다.

    면역회피 특성과 전파력이 BA.5보다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 변이 이른바 '켄타우로스'는 세계 각국에서 확진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의 염기서열 분석에서는 아직 비중 있게 드러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31일 사이 일주일간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 건수는 656만5천679건으로 전주 대비 9% 감소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에 3% 감소해 1만4천179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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