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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준석

바이든 정부,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바이든 정부,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2-08-05 06:47 | 수정 2022-08-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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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정부,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현지시간 4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인들은 원숭이두창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를 퇴치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미국 연방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지난 5월 중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 6천600명을 넘어서는 등 계속 늘어나고 있는 데 이번 조치는 미국 연방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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