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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떤 중국 행동에도 대비돼 있다"‥항모에 상황 주시 명령

미국 "어떤 중국 행동에도 대비돼 있다"‥항모에 상황 주시 명령
입력 2022-08-05 09:26 | 수정 2022-08-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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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어떤 중국 행동에도 대비돼 있다"‥항모에 상황 주시 명령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중국이 11발의 탄도미사일을 대만 해역에 발사한 것에 대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4일 "중국은 펠로시 의장 방문을 대만해협 안팎에서 도발적 군사 활동을 증대하는 명분으로 사용하면서 과잉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밝힌 대로 중국이 이런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런 행동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 뒤 "중국이 무엇을 선택하든 그에 대해 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오늘 로널드 레이건호 및 항모 강습단은 이 지역에 머무르면서 상황을 모니터할 것이라는 지시했다"면서 "레이건호는 당초 예정된 것보다 해당 지역에 좀 더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군은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 지난 2일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필리핀해에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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