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주요소 안에 있는 편의점.
청바지를 입은 여성이 커피를 사고 돈을 건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지 이 여성과 점원은 언쟁을 합니다.
점원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거스름돈 지폐를 건네다 떨어뜨리자 화가 난 여성은 점원을 치려는 듯 손을 들고 지폐를 내던집니다.
점원과 10초 넘게 실랑이하던 이 여성.
화가 풀리지 않는 듯, 짐을 챙긴 여성이 별안간 뜨거운 커피를 점원 얼굴을 향해 던지고 사라집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소셜뉴스 포털인 '레딧'에 해당 동영상이 올라오자 조회수 3만 5천 건을 기록했고 3,200건 이상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다른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했을 때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글도 쏟아졌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98%가 직장에서 무례함을 경험하고 있으며 약 50%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무례함을 참는다고 합니다. 특히 고객의 무례함을 처리해야 하는 직원의 경우 피로감을 더 느끼고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뉴스위크는 전했습니다.
세계
박진주
[World Now] "잔돈 제대로 건네지 않았다" 얼굴에 커피 던진 여성
[World Now] "잔돈 제대로 건네지 않았다" 얼굴에 커피 던진 여성
입력 2022-08-05 10:53 |
수정 2022-08-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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