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신정연

지난달 태국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넘어‥코로나 이후 최다

지난달 태국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넘어‥코로나 이후 최다
입력 2022-08-05 11:13 | 수정 2022-08-05 11:14
재생목록
    지난달 태국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넘어‥코로나 이후 최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된 지난달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콕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약 107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달 76만 7천497명보다 약 30만 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2월 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206만 명이었습니다.

    2019년 연간 4천만 명 규모였던 외국인 입국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42만 8천 명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진정되고 입국 규제도 완화되면서 올 들어 7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315만 명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부터 외국인 입국자 사전 등록 제도인 `타일랜드 패스`를 폐지하고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1만 달러, 우리돈 약 1천300만 원짜리 보험 가입 의무도 없애는 등 입국 문턱을 크게 낮췄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