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영훈

기시다, 펠로시와 조찬 회담‥"중국 군사훈련 중단해야"

기시다, 펠로시와 조찬 회담‥"중국 군사훈련 중단해야"
입력 2022-08-05 11:20 | 수정 2022-08-05 11:22
재생목록
    기시다, 펠로시와 조찬 회담‥"중국 군사훈련 중단해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중국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진 데 대해 "(중국에) 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5일) 오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조찬 회담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펠로시 의장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안전보장과 국민 안전에 관한 중대한 문제"라면서 "중국을 강하게 비난하고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미일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도쿄 총리관저에서 펠로시 의장과 1시간가량 조찬 회담을 하고, 대만 문제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 등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미일 동맹의 억지력 강화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펠로시 의장의 리더십과 미국 의회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