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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사무총장 "원자력 발전소 공격은 자살행위‥또 핵 대립 위험"

UN사무총장 "원자력 발전소 공격은 자살행위‥또 핵 대립 위험"
입력 2022-08-08 17:24 | 수정 2022-08-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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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사무총장 "원자력 발전소 공격은 자살행위‥또 핵 대립 위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 제공: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하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늘 도쿄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회견에서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이 포격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핵 대립 위험이 수십 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며 핵보유국들이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핵무기 사용이 일으키는 피해는 "유엔도 대응할 수 없다"면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견에 앞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중국의 군사훈련으로 긴장감이 높아진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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