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연합뉴스
이들 독수리는 죽은 버펄로를 뜯어 먹다가 고기 안에 있던 독극물에 중독된 것으로 알려졌고, 주변에서는 버펄로 사체를 먹고 죽은 것으로 보이는 하이에나 한 마리도 발견됐습니다.
동물 보호요원들은 아직 살아있는 독수리 20마리를 치료소로 후송했습니다.
조사관들은 버펄로 사체에 밀렵꾼들이 독극물을 넣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케 팔라 국립공원청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공원측은 밀렵꾼들이 코끼리와 코뿔소를 죽여 상아와 뿔을 채취할 때 독수리가 사체에 몰려들어 발각될까 봐 미리 몰살시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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