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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상이변‥남서부 1천400만명에 홍수주의보·폭염경보

美, 기상이변‥남서부 1천400만명에 홍수주의보·폭염경보
입력 2022-08-15 03:01 | 수정 2022-08-1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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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기상이변‥남서부 1천400만명에 홍수주의보·폭염경보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 등 남서부 지역 주민 1천4백만 명을 대상으로 홍수주의보가 폭염경보가 각각 발령됐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현지시간 14일 로키산맥 중부지역, 텍사스 남부에 폭우가 쏟아지며서 국지적인 돌발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캘리포니아주 센트럴 밸리 지역은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CNN은 애리조나주에서 와이오밍주까지 700만 명 주민에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 남서부 대부분 지역에 벼락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은 센트럴 밸리 주민 7백만 명을 대상으로 폭염 경보를 내리면서, 일부 지역 온도가 섭씨 42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온열 질환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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