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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슈디 걱정한 '해리포터' 조앤 롤링 "다음은 너" 협박받아

루슈디 걱정한 '해리포터' 조앤 롤링 "다음은 너" 협박받아
입력 2022-08-15 07:33 | 수정 2022-08-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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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슈디 걱정한 '해리포터' 조앤 롤링 "다음은 너" 협박받아

    영국 작가 조앤 롤링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 롤링이 흉기 피습을 당한 '악마의 시' 작가 살만 루슈디를 걱정하는 트윗을 올린 후 협박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4일 AFP 통신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경찰은 "롤링에게 온라인 협박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롤링은 살만이 지난 12일 미국 뉴욕에서 흉기로 공격을 당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끔찍한 뉴스다.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가 괜찮기를"이라고 썼습니다.

    그런데 이 글에 "걱정하지 마. 다음은 너야" 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협박성 트윗을 올린 계정은 파키스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루슈디를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을 칭찬하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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