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이슬람 사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7일 저녁기도 도중 일어난 폭탄 테러로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최소 2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카불 북부의 이슬람 사원 안에서 폭발이 일어난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는 곧 법의 심판을 받아 처벌될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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