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부 내륙 지역인 칭하이성에서 홍수로 최소 16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연락 두절 상태에 빠졌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7일) 밤 10시 반쯤, 시닝시 다퉁현의 한 산지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36명의 연락이 끊겼으며, 6천2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칭하이성 당국은 최고 등급 바로 아래인 '2등급' 재난 경보를 발령하고 소방, 경찰 등 2천여 명과 차량 160여 대를 동원해 생존자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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