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고기 입에 면봉을 넣는 중국 검역 요원 [트위터 캡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샤먼시 당국은 매일 어민뿐 아니라 이들이 잡은 어류까지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샤먼시의 지메이 구는 지난달 말 외국 어부들과의 불법적 상거래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들여올 수도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해당 코로나19 검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는, 중국 당국이 생선 입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영상 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는 등 온라인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도 순환식 도시 봉쇄에 들어갔던 중국 상하이의 수산 시장에서 방역 요원들이 생선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검사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퍼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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