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운영을 중단한 원전을 다시 가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내년 여름 이후 원자로를 잠정 폐쇄했던 일본 내 원전 7기를 재가동할 방침입니다.
또한 교도통신은 최장 60년인 원전 운전 기간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최근 전력 부족 우려가 고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일본 매체들은 분석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6월 하순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 수급 주의보가 처음 발령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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