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최근 시작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훈련과 관련해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논평에서 "한미 대규모 연합 훈련의 재개 및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해 한반도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는 데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의 심각한 우려를 야기하는 그런 행동은 역효과를 낼 수 있고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는 전날 한국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가 이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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