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재경

미국 물가지표도 상승세 둔화‥7월 PCE 6.3%↑

미국 물가지표도 상승세 둔화‥7월 PCE 6.3%↑
입력 2022-08-26 22:23 | 수정 2022-08-26 22:24
재생목록
    미국 물가지표도 상승세 둔화‥7월 PCE 6.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결정에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의 급등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가 현지시간으로 26일 발표한 7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1% 하락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미국이 거의 봉쇄됐던 지난 2020년 4월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한 달 전보다 떨어졌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 올랐지만, 6월 증가세 6.8%보다는 오름폭이 줄었고,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의 상승폭 역시 4.6%로 6월에 기록했던 2.8%보다 완화됐습니다.

    시장에선 한번 0.75%p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3연속으로 시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달 0.5%포인트 금리인상 쪽으로 "살짝 기울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