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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영훈

'최악 가뭄' 중국 10개 지역서 인공 강우 시도

'최악 가뭄' 중국 10개 지역서 인공 강우 시도
입력 2022-08-27 16:58 | 수정 2022-08-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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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 가뭄' 중국 10개 지역서 인공 강우 시도

    지난 16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의 쯔구이현에서 인공강우 연소탄이 발사되는 모습 [자료사진: 차이나 데일리 제공]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닥친 중국 내 10개 지역에서 인공 강우를 시도해 효과를 보고 있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인공 강우 시도는 중국 쓰촨성과 충칭시, 안후이성, 장쑤성, 후베이성 등 주로 가뭄이 극심한 중남부 지역에서 이뤄졌습니다.

    중국 기상국은 "이달 들어 중국 전역에서 91차례 항공기를 띄워 총 260시간에 걸쳐 11만 6천 개의 '강우 폭탄'과 2만 5천 발의 '증우 로켓' 등을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강우 로켓 등을 발사한 충칭시와 쓰촨성에서는 실제 비가 내리면서 폭염과 가뭄 완화에 효과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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