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닥친 중국 내 10개 지역에서 인공 강우를 시도해 효과를 보고 있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인공 강우 시도는 중국 쓰촨성과 충칭시, 안후이성, 장쑤성, 후베이성 등 주로 가뭄이 극심한 중남부 지역에서 이뤄졌습니다.
중국 기상국은 "이달 들어 중국 전역에서 91차례 항공기를 띄워 총 260시간에 걸쳐 11만 6천 개의 '강우 폭탄'과 2만 5천 발의 '증우 로켓' 등을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강우 로켓 등을 발사한 충칭시와 쓰촨성에서는 실제 비가 내리면서 폭염과 가뭄 완화에 효과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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