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이 최전방 섬에 접근한 중국 드론을 신호탄으로 쫓아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군 진먼방어사령부는 전날 오후 4시쯤 진먼다오 부속 섬인 스위 인근 해상 통제 구역에서 민간 드론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이에 신호탄을 발사해 무인기를 중국 본토 방향으로 쫓아냈다고 전했습니다.
대만군의 이번 조치는 최근 대만 병사가 초소 위까지 접근한 중국 드론에 돌팔매질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적극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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