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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영부인 "영국인들 돈 계산할 때 우리는 사상자 센다"

우크라 영부인 "영국인들 돈 계산할 때 우리는 사상자 센다"
입력 2022-09-04 07:21 | 수정 2022-09-0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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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영부인 "영국인들 돈 계산할 때 우리는 사상자 센다"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영국인들이 돈 계산을 할 때 우크라이나인들은 사상자 숫자를 센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대통령궁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BBC가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는 "서방 동맹국들이 전쟁의 경제적 충격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에선 물가가 오를 뿐 아니라 사람들도 죽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강력히 지원하면 위기는 더 짧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계속 관심을 가지고 알려야 한다면서 "폭탄 숫자, 비용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쟁의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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