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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R "中관세인하 검토 진행 중…결정 때까지 현행 세율 유지"

USTR "中관세인하 검토 진행 중…결정 때까지 현행 세율 유지"
입력 2022-09-05 01:03 | 수정 2022-09-0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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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TR "中관세인하 검토 진행 중…결정 때까지 현행 세율 유지"

    사진제공 : 연합뉴스

    미 무역대표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인하 문제와 관련해 인하 조치에 대해 검토가 진행되는 한 현행 세율을 유지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미 현지시간으로 4일 USTR에 따르면, USTR은 최근 입장문에서 "관련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301조에 따라 중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은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산 제품에 대거 고율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인플레이션 문제로 비상이 걸리며 대 중국 고율 관세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지만 물가상승 완화를 위해 관세를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과, 관세 인하에 따른 물가상승 억제 효과가 크지 않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 왔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대중국 관세 인하 문제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할지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그는 미국 노동자와 인플레이션에 각각 미칠 영향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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