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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에미상 4개 부문 수상‥비영어 드라마 최초

'오징어게임' 에미상 4개 부문 수상‥비영어 드라마 최초
입력 2022-09-05 10:41 | 수정 2022-09-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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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게임' 에미상 4개 부문 수상‥비영어 드라마 최초

    '오징어 게임' 이유미, 美 에미상 게스트상 수상 [사진 제공:연합뉴스]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게스트상과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비영어 드라마가 에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게스트상은 드라마의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주는 상으로, 상을 받은 배우 이유미는 이 작품에서 염세주의 성향이 강한 캐릭터 지영을 연기했습니다.

    이유미는 HBO의 호프 데이비스·사나 라단·해리엇 월터, 애플TV+ 더 모닝쇼의 마샤 게이 하든, HBO 유포리아의 마사 켈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게스트상을 받았습니다.

    스턴트퍼포먼스상은 드라마 배리·블랙리스트·호크아이·기묘한 이야기 등과, 시각효과상은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어둠의 나날·설국열차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배우 및 연출진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두 부문으로 나뉩니다.

    남우주연상과 남녀조연상, 작품상과 감독상 등 '오징어게임'이 추가로 후보에 올라 있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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