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다음 달 원유 생산을 줄이기로 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OPEC+의 감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3.99% 오른 90.34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 가격 역시 한때 전장 대비 4.24% 상승한 96.97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앞서 9월 원유 생산을 하루 10만 배럴 늘리기로 했던 OPEC+는 월례회의 후 다음 달 원유 생산을 다시 10만 배럴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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