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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러, 내부 문건에 '전쟁 회복 10년 걸려' 진단"

블룸버그 "러, 내부 문건에 '전쟁 회복 10년 걸려' 진단"
입력 2022-09-06 13:59 | 수정 2022-09-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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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버그 "러, 내부 문건에 '전쟁 회복 10년 걸려' 진단"

    사진 제공: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경제가 장기간 깊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러시아 내부 보고서가 유출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6일, 지난달 30일 러시아 고위급 당국자들이 참석한 비공개회의에 쓰인 보고서의 사본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가지 시나리오가 담긴 보고서에서는 러시아 경제가 내년에 더 크게 위축될 것이고 전쟁 전 수준을 회복하는데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내년 러시아 경제가 2021년 대비 8.3% 역성장하는 수준에서 바닥을 치거나 2024년 11.9% 역성장 뒤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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