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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없는 아이폰' 브라질서 판매 금지‥애플 "항소"

'충전기 없는 아이폰' 브라질서 판매 금지‥애플 "항소"
입력 2022-09-07 10:07 | 수정 2022-09-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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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기 없는 아이폰' 브라질서 판매 금지‥애플 "항소"

    사진 제공: 연합뉴스

    브라질 정부가 배터리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 아이폰에 대한 판매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 당국은 '애플사가 불완전한 제품을 제공해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아이폰12·13 모델에 대한 판매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또한 해당 모델 이전에 출시된 제품 역시 충전기 없이는 판매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소비자 피해에 대한 제재 명목으로 우리돈 32억 8천만 원 상당 과태료를 애플사에 부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애플 측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조처'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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