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희웅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미 부통령, 인도·캐나다·호주 총리 참석"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미 부통령, 인도·캐나다·호주 총리 참석"
입력 2022-09-09 10:55 | 수정 2022-09-09 10:55
재생목록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미 부통령, 인도·캐나다·호주 총리 참석"

    아베 전 총리 추모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오는 27일 열리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에 참석할 외국 정상급 인사 명단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어제 중의원에 출석해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 모디 인도 총리,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 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으로 구성된 조문단을 파견할 방침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을 찾는 각국 인사와 집중적인 회담을 열고 아베 전 총리가 만든 외교적 유산을 우리나라가 제대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내외에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내에서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대해 반대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가 헌정사상 역대 최장기간 총리로 재직하면서 큰 실적을 남겼다"며 국장 결정 배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개최하는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장례식장 대관료와 경비비 등으로 우리 돈 약 162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