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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19 보고' 주간으로 변경‥기내 마스크 착용도 폐지

호주, '코로나19 보고' 주간으로 변경‥기내 마스크 착용도 폐지
입력 2022-09-10 14:00 | 수정 2022-09-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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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코로나19 보고' 주간으로 변경‥기내 마스크 착용도 폐지

    자료 제공: 연합뉴스

    호주가 코로나19 일일 보고를 주간 보고로 변경하고, 기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도 해제했습니다.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는 매일 발표하던 코로나19 일일 상황 보고서를 어제 마감하고, 앞으로는 매주 금요일마다 주간 상황 보고서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최고 보건 책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주간 보고로 바뀌지만 트렌드 기반 분석과 항바이러스제 복용 현황 등을 포함해 더 많은 내용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올해 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며 1일 확진자 수가 15만 명을 넘을 만큼 많은 확진자가 나왔지만, 어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천396명, 입원 환자는 2천330명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하면서 각종 규제 조치도 풀리고 있으며, 어제부터 호주로 오는 국제선 항공편과 호주 국내선 항공편에서는 기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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