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크렘린궁은 현지시간 11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푸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방사성 폐기물 저장고를 포함한 자포리자 원전 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주기적인 공격이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 전문가들이 자포리자 원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정치적이지 않은" 해결책에 합의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마크롱 대통령의 요청으로 통화가 성사됐다며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 상황, 특히 자포리자 원전의 안전을 확보하는 문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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