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수복한 이지움에서 시신 집단 매장지가 발견된 것에 대해 러시아의 잔혹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러시아에 점령된 우크라이나 이지움에서 자행된 잔혹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해자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정의 없는 평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철수한 하르키우주 이지움의 집단 매장지를 발굴한 결과, 시신 다수에서 고문과 학살의 정황이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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