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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통일교·아베 국장 비판여론에 지지율 급격히 하락

기시다, 통일교·아베 국장 비판여론에 지지율 급격히 하락
입력 2022-09-18 19:00 | 수정 2022-09-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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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통일교·아베 국장 비판여론에 지지율 급격히 하락

    자료 제공: 연합뉴스

    평화통일가정연합, 옛 통일교와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國葬) 관련 논란으로 일본 기시다 후미오 정권의 지지율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17∼18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6.5%를 기록해 '지지한다'는 답변 40.2%를 웃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작년 10월 기시다 내각 발족 후 지지율은 가장 낮은 수준이 됐고 비판 여론은 가장 높은 수준이 됐습니다.

    이같은 지지율 하락은 가정연합과 자민당의 주요 정치인이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어왔다는 의혹과, 아베 전 총리에 대해 국장 결정이 유권자의 반감을 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조사에서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대한 반대 의견은 60.8%였고 찬성은 38.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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