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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대만·일본서 연쇄 강진‥한때 쓰나미 경보

'불의 고리' 대만·일본서 연쇄 강진‥한때 쓰나미 경보
입력 2022-09-18 21:33 | 수정 2022-09-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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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의 고리' 대만·일본서 연쇄 강진‥한때 쓰나미 경보

    자료 제공: 연합뉴스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대만과 일본에서 오늘(18일) 연이어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동부 지역에서는 현지시간 18일 오후 2시 44분 쯤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동부 화렌 지역에서 1층에 편의점이 있는 3층 건물이 쓰러지고, 기차역 승강장 천장이 무너져 달리던 열차의 객차 6량이 탈선했으며, 다리 2곳과 초등학교 건물 일부 등이 붕괴했습니다.

    지진으로 미국 쓰나미경보센터는 대만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와 야에야마 지방 일대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또 오늘 오후 5시 39분쯤 대만 동부 화롄 남남서쪽 80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고, 앞서 전날 오후 9시41분 타이둥현 관산진에서도 규모 6.4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에서도 오후 5시 10분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서쪽 178km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에 이어 오후 7시 5분 오키나와 서쪽 179km 해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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